IMF 라가르드 총재 사실상 연임확정, 美재무장관 “능력을 여러 차례 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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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1:02 수정 2016-02-12 11:05
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사진=크리스틴 라가르드(서울대 제공)IMF 라가르드 총재 사실상 연임확정, 美재무장관 “능력을 여러 차례 봐 왔다”
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IMF 총재 후보에 단독으로 이름 올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총재가 11일(현지시간) 전날까지 진행된 총재 후보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연임을 확정지었다.
IMF 집행이사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후보 등록 및 차기 총재 선임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에 라가르드 총재만 후보에 등록했다.
단독으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연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라가르드 총리는 지난 5년동안 IMF를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IMF 집행이사회의 라가르드 총재에 대한 후보등록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 총재의 연임 지지를 밝혔다.
루 장관은 “중요한 국제 현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으로 이끌어 내는 라가르드 총재의 능력을 여러 차례 봐 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라가르드 IMF총재는 프랑스 산업통상부 장관, 프랑스 농업부 장관, 프랑스 재무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미국 타임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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