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IMF 수장 5년 더…단독 후보 등록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12 09:39 수정 2016-02-12 09:57
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사진=크리스틴 라가르드(서울대 제공)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IMF 수장 5년 더…단독 후보 등록
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IMF 총재 후보에 단독으로 이름 올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총재가 11일(현지시간) 전날까지 진행된 총재 후보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연임을 확정지었다.
IMF 집행이사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후보 등록 및 차기 총재 선임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에 라가르드 총재만 후보에 등록했다.
단독으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연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라가르드 총리는 지난 5년동안 IMF를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IMF 집행이사회의 라가르드 총재에 대한 후보등록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 총재의 연임 지지를 밝혔다.
루 장관은 “중요한 국제 현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으로 이끌어 내는 라가르드 총재의 능력을 여러 차례 봐 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라가르드 IMF총재는 임기는 지난 2011년 7월 시작해 오는 7월 4일까지 이며, 다음 임기 5년을 한 차례 더 맡게 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