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차량 화재, 형체 알아 볼 수 없는 40대 男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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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1:45 수정 2016-02-03 17:38
사진=동아닷컴DB괴산서 차량 화재, 형체 알아 볼 수 없는 40대 男 시신 발견
충북 괴산서 차량 화재와 함께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3일 괴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3시 10분께 충북 괴산군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10분여 만에 진화됐고, 운전석에서 불에 타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든 상태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에 대해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미루어 봤을 때 4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차량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과 불에 탄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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