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원인, 탄산음료·단 음식·스트레스 환경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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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1:11 수정 2016-0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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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원인.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틱장애 원인, 탄산음료·단 음식·스트레스 환경 피해야

틱장애란 근육이나 음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반복해서 움직이고 말하는 질환이다. 보통은 7세 전후에 시작되는데, 평생 낫지 않는 경우도 있다.

틱장애는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요인들, 두뇌의 기능적 문제들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외부적인 스트레스나 환경들이 더해지면 틱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생성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 깜빡임, 팔다리에 힘을 주는 행위가 있다. ‘음음’, ‘킁킁’거리며 소리를 내기도 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불안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법으로는 틱은 두뇌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뇌 훈련 등이 도움이 된다. 한의원에서는 한약을 처방하는데 환자의 체질이나 경향, 증상에 따라서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틱장애는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떄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도록 한다.

특히, 가정에서는 평소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단 음식이나 탄산음료 등은 가장 안 좋은 음식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상황 또한 피해야 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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