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 1,0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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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0:57 수정 2016-02-01 14:47
경상수지 흑자. 사진=한국은행경상수지 흑자, 1,0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015년중 경상수지는 1,059.6억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 12월 경상수지는 74.6억달러를 기록해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월 104.7억 달러에서 107.7억달러로 확대 되었으며,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운송 및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전월 12.6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지급 증가 등으로 전월 8.9억 달러 흑자에서 5.9억 달러 적자로 전환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10.2억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금융계정은 77.6억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 12.8억 달러보다 늘어난 36.5억달러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외국인 국내투자는 전월 3.8억 달러보다 늘어난 22.4억 달러 증가를 시현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과 비슷한 34.2억 달러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외국인 국내투자는 전월 17.2억 달러보다 감소폭이 늘어난 40.4억 달러 감소를 기록, 파생금융상품은 4.2억 달러 증가를 기록, 기타투자는 자산이 31.4억 달러 감소하였으며, 부채도 차입 순상환 등으로 35.2억 달러 감소했고, 준비자산은 19.2억 달러 감소했다.
통관기준 수출입을 살펴보면 2015년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1% 감소한 424.7억달러를 기록,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선박,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패널 및 가전제품 등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수입은 2015년 12월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9.2% 감소한 354.7억 달러를 기록,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각각 26.8%, 15.8% 감소한 반면, 소비재 수입은 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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