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생기는 이유,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예방법 4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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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3:16 수정 2016-01-28 13:25
변비 생기는 이유. 사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제공변비 생기는 이유,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예방법 4가지는?
최근 변비가 생기는 이유와 이에 대한 예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변비는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과도한 힘주기,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출감, 항문직장 폐쇄감, 적은 배변 횟수, 원활한 배변을 위한 부가적인 처치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6개월 전에 시작되었거나 지난 3개월 동안 지속된 경우를 말한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이나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으로 대부분의 변비가 이에 속한다. 후자는 특정 원인질환이나 약제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제일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는 변비 예방을 위한 4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은 필수다. 식사 시 충분한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며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와 배추, 시금치, 무 등의 채소류가 있다. 적어도 하루 30g의 섬유소와 섬유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음료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화장실에 가려는 욕구나 신호가 오면 욕구를 억제하거나 미루지 말아야 한다. 화장실에서는 신문이나 휴대폰에 정신을 팔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변을 보도록 한다.
특히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을 해주는것이 좋다. 걷거나 달리는 것은 장 운동을 도와줘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장의 환경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권장량인 유산균 1억~100억 마리를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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