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미아역 고장, 제동장치 고장으로 승객 1900여명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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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5:24 수정 2016-01-26 15:28
4호선 고장. 사진=동아일보 DB(해당기사와 무관)
4호선 미아역 고장, 제동장치 고장으로 승객 1900여명 불편 겪어
26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열차가 고장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당고개에서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이 미야역에서 고장나는 사고로 승객 1900여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측에 따르면 열차의 제동장치가 고장나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승객들을 하차 시킨 후 다음 열차로 갈아타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는 회송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호선 종각 역에서는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키 약 180cm의 남성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남성을 추적 끝에 지하철 서울역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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