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눈, 영하 6도 까지 내려가 ‘사상 최저 기온’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6-01-26 10:24 수정 2016-01-26 10:32
오키나와 눈. 사진= 동아닷컴DB(해당 기사와 무관)오키나와 눈, 영하 ‘-6’도 까지 내려가 ‘사상 최저 기온’ 기록
1년 내내 여름인 오키나와에 눈이 내렸다.
일본 매체는 24일 밤 일본 오키나와현에 진눈깨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1월 평균 기온 16도인 오키나와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며 폭설이 내렸다. 오키나와에 눈이 내린 것은 관측 사상 처음이다.
매체는 한파의 영향으로 규슈와 야마구치지역 또한 관측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일본 주민들은 대피소로 피난하고 상점들은 영업을 중단했다.
또 공항이 폐쇄되는 등 한파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 협회는 북극권에서 한기의 축적과 방출이 교대로 나타나는 현상인 ‘북극 진동’이 이번 폭설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달 들어 일본 서쪽 방향으로 북극의 한기가 흘러들면서 서일본 지역의 폭설로 이어졌다.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는 한파의 절정기는 지났지만 26일 아침까지 규슈 북부지역에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백창주 대표와는 2년 전 이미 결별…‘앞으로의 활동은?’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쿠팡 사태에 ‘배달앱 수수료 제한’ 급물살… “시장 역효과” 우려도
순풍 탄 K반도체… 삼성-SK ‘영업익 200조’ 연다
‘美금리인하-산타 랠리’ 기대감에… 증시 ‘빚투’ 27조 역대 최고- 실업자+취업준비+쉬었음… ‘일자리 밖 2030’ 159만명
- 12월 환율 평균 1470원 넘어… 외환위기 이후 최고
- 은값 폭등에 60% 수익 낸 개미, 익절 때 왔나…“○○ 해소 땐 급락 위험”
-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