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민홍철 의원, 새누리당 입당설? “더민주 탈당할 일은 절대 없어“
동아경제
입력 2016-01-21 17:40 수정 2016-01-21 17:43
민홍철 의원. 사진= 민홍철 공식 SNS
더민주 민홍철 의원, 새누리당 입당설? “더민주 탈당할 일은 절대 없어“
경남지역 유일한 야당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설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민홍철 의원은 21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 입당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그는 “평소 자주 만나는 의원으로부터 입당 제의를 받았다. 다른 의원들로부터도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정치는 명분이다. 개인적으로 신의를 중시한다. 더민주당을 탈당하는 일은 없을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김해시장 재선거 요청도 많이 받았으나 모두 사절했다. 내년 내가 재선에 성공하고 이후 대선에서 승리해 김해를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민 의원은 조경태 의원 탈당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 의원은 “당이 인재를 놓쳐 손실이 크다”며 “앞으로 반성하고 생각을 깊이 해야 한다. 그리고 영남권을 포기해서는 안되며 나무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을 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