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치타와 함께 ‘프로듀스101’ 트레이너로 발탁
동아경제
입력 2016-01-21 15:52 수정 2016-01-21 15:58
가희.사진=‘슈어‘화보가희, 치타와 함께 ‘프로듀스101’ 트레이너로 발탁
가희가 ‘프로듀스101’에 연습생들의 트레이너로 출연한다.
1월 22일 첫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101명의 연습생들의 댄스트레이너로 전 ‘에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선택됐다.
21일 서울 여의도 63 시티컨벤션센터에서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가희는 ‘프로듀스 101’에서 야마앤핫칙스 안무가 대표 배윤정과 함께 연습생들의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보컬 트레이너로는 김성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랩 트레이너로는 치타가 출연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가희는 특정 연습생의 외모 때문에 인기투표로 변질될 수도 있는 프로그램의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 시청자 분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져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이라며 “외모만 보고 판단 하지는 않으실 것 같다. 실력에 대해서도 판단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외모도 가수가 되기 위해 기본으로 갖춰야하는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 외모가 뛰어난데 실력이 없는 친구들은 최대한 노력해서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게 우리 역할이다. 이런 문제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트레이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합숙 등 다양한 미션을 거쳐 최종 11명 최종 멤버를 선발하고 1년간 CJ E&M과 계약 후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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