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윤정수 폭로… “가상 프로그램하면 임신시켜서 결혼할 것”
동아경제
입력 2016-01-20 11:49 수정 2016-01-20 11:50
황석정. 사진=JTBC 님과함께 시즌2
박수홍, 윤정수 폭로… “가상 프로그램하면 임신시켜서 결혼할 것”
이재훈, 황석정, 윤정수, 박수홍 이들이 방송을 통해 재미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이재훈, 황석정, 윤정수, 박수홍 등이 출연했고, 윤정수의 전화 연결로 황석정과 이재훈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는 이들과 만나며 서울에 있는 이재훈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이후 윤정수는 황석정을 바꿔주며 이재훈에게 “황석정 씨 알지?”라고 말했고, 이재훈은 “홍석천 씨?”라고 말해 웃음을 선물했다.
이재훈의 전화를 넘겨받은 황석정은 “테니스 잘 치시는 분”이라며 이재훈에게“저 테니스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예요”라고 말했고, 이재훈은 “지금도 테니스 치고 왔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었다.
이에 황석정은 “테니스를 치는 남자를 만나는 게 소원” 이라며 “재훈씨도 테니스 치는 모습 보면서 제가 와 진짜 멋있다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라고 이재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황석정의 말에 이재훈은 “(김)숙이도 같은 팀 이예요”라며 “저희 팀에 들어오세요”라고 권유한 뒤 “가입비가 20만 원 이거든요”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가입비가 왜 그렇게 많아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숙이 “난 안냈는데”라고 말했고, 가입비는 이재훈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말로 알려지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했다.
또한 이재훈은 “이제 오늘부터 생겼어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황석정은 “네 반갑고요…”라며 더듬더듬 말하며 전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를 언급하며 “윤정수가 예전부터 가상 프로그램하면 임신시켜서 진짜 결혼할 거라고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숙이 “처음에 수상하더라. 임신하면 1억천만 원이라고 계약서에 썼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나는 돈거래 절대 안 한다”며 “그런데 아이를 위해서 내가 주겠다. 덮쳐버려라”라고 윤정수에게 말해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