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KCM, “‘잘생김’이런 기사는 저를 두 번 죽이는...”…무슨 일?

KCM. 사진=KCM SNS

복면가왕 KCM, “‘잘생김’이런 기사는 저를 두 번 죽이는...”…무슨 일?

가수 KCM이 SNS에 남긴 글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KC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생김’이런 기사는 저를 두 번 죽이는...”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기사 제목을 이미지로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복면가왕’파리넬리 KCM, 마스크로도 못 가리는 ‘잘생김’”이라는 기사의 제목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KCM이 캣츠걸에게 아쉽게 패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골든타임을 누르고 캣츠걸과 붙은 파리넬리는 5연승 기록에 도전하는 캣츠걸에게 패하며 캐츠걸의 신기록 달성의 제물이 됐다.

복면을 벗은 파리넬리는 KCM이었고, KCM은 “얼마 전에 기사를 봤는데 잊혀진 가수 KCM, 연내 컴백은 힘들 듯이라는 헤드라인을 받았다. 속상했다. 좋은 무대를 다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무대에 서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또한 KCM은“처음에는 이겨야지, 가왕이 돼야겠다는 굳은 각오를 하게 되더라”며 “근데 무대에서 노래를 했는데 정말 기억이 안 난다. 몰입도 있게 노래를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잊혀졌던 가수 KCM이다.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많이 들려 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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