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당첨금 1조 8천억원 받는다…지급 방법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6-01-14 14:56 수정 2016-01-14 14:58
파워볼.사진=파워볼 홈페이지
파워볼 당첨자, 당첨금 1조 8천억원 받는다…지급 방법 ‘눈길’
미국에서 역대급 당첨금인 파워볼 복권의 추첨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14일,한국시간) 추첨이 열린 ‘파워볼’ 은 당첨금이 역대 최고인 1조 8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당첨번호는 5개의 흰색 공은 ‘4, 8, 19, 27, 34’이며, 붉은색 파워볼은 ‘10’으로 결정됐다.
파워볼의 당첨방법은 1~59까지의 흰색 공과 1~35까지 있는 붉은색 공에서, 흰 공 5개에 적힌 숫자와 빨간 공 1개에 적힌 숫자가 일치해야한다. 흰 공 5개 숫자의 순서는 상관없다.
이번 파워볼의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로 당첨자가 계속 나타나지 않아 역대 최고의 당첨금인 1조 8000억에 달했다.
이에 미국 전역에 복권 광풍을 불러 일으키며, 소식이 한국에도 퍼지면서 구매 대행 등 파워볼 구입 문의 게시글이 빗발쳤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합법적인 구입은 할 수 없다.
1등 당첨자는 총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게 된다. 만약 한꺼번에 받기를 원한다면 1조 1000억 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워볼은 미국에서 인기 있는 복권 중의 하나로, 미국 42개 주를 비롯한 수도 워싱턴, 미국령 서인도제도 등에서 판매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당첨 번호를 발표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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