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 450 AMG 4메틱 출시 ‘367마력의 강력한 성능’

동아경제

입력 2016-01-14 09:29 수정 2016-0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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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MG Sport(스포트) 세그먼트의 첫 번째 모델인 ‘더 뉴 C 450 AMG 4메틱(MATIC)’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MG Sport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라는 매력적인 세계를 한층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 새로운 모델 세그먼트로, 메르세데스-AMG의 엔지니어들에 의해 개발된 상향 조정된 엔진, 스포츠 서스펜션, 그리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외부 디자인 및 인테리어 사양들을 제공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르세데스-AMG의 모토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다 넓은 고객 층이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AMG Sport 모델인 ‘더 뉴 C 450 AMG 4메틱’은 매력적인 고성능 세계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이다.

신차에는 AMG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역동적 디자인과 다양한 인테리어 사양과 함께 상향된 3.0리터 V6 바이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367마력(270kW)의 강력한 성능, AMG 모델에 특화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메틱(MATIC) 시스템 그리고 AMG C 63에서 차용된 진보된 서스펜션 기술이 제공된다.
‘더 뉴 C 450 AMG 4메틱’은 배기량 2996cc, 최고 출력 367마력(5500-6000rpm), 최대 토크 53.1kg.m(1750-45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9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신차의 복합연비는 9.2km/ℓ, CO2 배출은 190g/km로 가격은 8700만 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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