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가족이 보는 앞에서 사망…향년69세
동아경제
입력 2016-01-12 08:14 수정 2016-01-12 08:18
데이빗 보위.사진= 데이빗 보위 공식SNS
데이빗 보위,가족이 보는 앞에서 사망…향년69세
‘글램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가 향년 69세의 나이로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이빗 보위측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데이빗보위가 18개월의 암투병 끝에 가족이 보는 앞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위측은 “애도 기간 동안 가족의 사생활을 지켜달라”는 것을 당부했다.
1970년대 시각적인 효과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 글램록의 선구자인 데이빗 보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2000년에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에도 뽑힌 경력이 있으며, 2013년에는 10년만의 새 앨범을 발표하고, 루이비통의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수록곡 ‘space oddity’와 영화 ‘마션’에 삽입된 ‘starman’등이 있다. 또한 그는 ‘라비린스’, ‘더 스타즈’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