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부산 사무실 침입 ‘괴한’ 검거
동아경제
입력 2015-12-30 10:29 수정 2015-12-30 10:36
문재인. 사진=동아일보DB
문재인 대표 부산 사무실 침입 ‘괴한’ 검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 침입한 괴한이 검거됐다.
괴한은 30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에 위치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 침입해 문재인 대표의 사퇴와 구속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했었다.
이후 1시간 여 동안 경찰과 대치하던 괴한은 10시 20분께 경찰에 검거됐다.
괴한 침입 당시 사무실에는 직원 1명이 붙잡혀 있었으며, 괴한은 해당 사무실 앞에는 “문현동 금괴사건 도굴범 문재인을 직각구속하라”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내걸었다.
경찰은 주변을 통제하고 사무실 건물 앞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추락 등 만약의 사고에 대해 대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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