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박명수와 5대5로 수입 나눠…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 올라간 이유는?
동아경제
입력 2015-12-23 07:47 수정 2015-12-23 07:49
유재환. 사진=KBS2 ‘1대100’
유재환, 박명수와 5대5로 수입 나눠…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 올라간 이유는?
유재환이 박명수와의 수입 분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황치열, 유재환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유재환에게 ‘박명수와 수입을 어떻게 나누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환은 5대5로 나눈다고 답했다. 그는 “5대5로 나누는데 지금은 왠지 빚 갚는 식으로 계속 나가는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우종은 이어 “구두계약으로 몇 년 계약한 것이냐”고 질문했고, 유재환은 “박명수 씨와 구두계약 50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또 이날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 것은 김동률 선배님이나 정재형 선배님의 음악성을 따라가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며 “김동률 선배님을 못 만나봤는데, 한 번만 좀 만나봤으면 참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여름 MBC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유재환은 9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한도전 출연 후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2달 만에 갑자기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당시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에 대해 “처음에 무대에 올라가는 게 아니었다. 근데 PD님의 권유로 올라가게 됐다”며 “박명수가 중간에 마이크를 줄테니까 ‘까까까까’를 하고 마이크를 돌려달라고 했다. 근데 내가 관객들의 환호가 너무 크니까 좋아서 마이크를 돌려주지 않고 계속 했다”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무대에서 내려올 때 박명수가 ‘너 죽는다’ 그러고 끝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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