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엔지’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동아경제
입력 2015-12-21 09:09 수정 2015-12-21 09:10
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지난해부터 아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아차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는 기아차가 2013년도 최초 선보인 이래 사회공헌 캠페인, 아동용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며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 게임, DVD 영상, 색칠공부,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안전교육은 2회 차를 맞아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대상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국한됐다면 올해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까지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정 및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교육장소를 학교에서 백화점으로 옮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교육기간도 작년 4주에서 6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기아차는 현대백화점 목동점(12/18~12/29)에 이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12/31~1/12), 현대백화점 판교점(1/14~1/25) 등 총 3곳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SLOW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slow.or.kr)를 확인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