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으로 달라진 인생?… 행사비 6배까지 올라 ‘빚 갚는 중’
동아경제
입력 2015-12-21 09:08 수정 2015-12-21 09:09
이애란 백세인생.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이애란, 백세인생으로 달라진 인생?… 행사비 6배까지 올라 ‘빚 갚는 중’
가수 이애란(50)이 데뷔 25년 만에 ‘백세인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애란은 자신의 곡 ‘백세인생’을 부르는 사진이 이른바 ‘짤방(짤림 방지의 줄임말로 사진이나 동영상 전용 게시판에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글을 올렸을 경우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용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백세인생’을 캡처한 사진을 사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애란은 약 25년을 무명으로 보냈으나, 지난 3월 발표한 ‘백세인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CF 출연은 물론 스마트폰 메신저앱 ‘카카오톡’에 이모티콘이 나오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는 것이다.
행사비 또한 6배까지 올라 첫 앨범 실패 후 진 빚을 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에는 최근 ‘백세인생 나왔다고 전해라’라는 이름으로 이모티콘이 나왔고, 이 이모티콘은 이애란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못 간다고 전해라’, ‘재촉 말라 전해라’ 등 노래 가사를 인용한 자막이 담겨 있어 웃음을 안긴다.
지난 5일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백세인생’을 개사한 ‘무한도전, 10살 인생’을 불렀다. 이애란의 등장에 유재석은 “이애란 선생님이다”라며 반겼다.
이애란이 ‘이제 겨우 100회인데 재촉 말라 전해라’, ‘유재석이 있는 한은 못 간다고 전해라’ 등의 가사를 불렀고, 유재석은 “여기가 축제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이주호 “의대 증원 30일 발표되면 ‘확정’…재조정도 안돼”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부동산PF ‘부실’ 속출 예고에… 2금융권, 8조 추가 충당금 비상
- ‘큰손’ 유커-다이궁 어디에… 면세업계 1분기 성적도 부진
- 역대 최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1500개 일자리 쏟아진다
- “기업 稅혜택 등 없는 맹탕 밸류업” 개미들 이달 2.7조 순매도
- [머니 컨설팅]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 [DBR]의무화되는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시대가 온다
- 쌀 매입-보관에만 年3조… 송미령 “양곡법-농안법 거부권 건의”
-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
- ‘AI 두뇌 탑재’ 더 똑똑한 PC가 몰려온다
- 소상공인 잇단 폐업에… 올해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 20%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