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 달러에 계약?… 오늘 美로 출국
동아경제
입력 2015-12-17 11:23:00 수정 2015-12-17 11:27:58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 달러에 계약?… 오늘 美로 출국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 언론은 볼티모어 구단이 김현수에게 구체적인 제시를 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 선’은 2년 평균 300~400만 달러를 제시한 것 같다며 금액까지 명시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도 “왼손 타자를 찾는 중”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볼티모어 선 소속의 댄 코놀리 기자는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이 요청한 메디컬 테스트에 합의했다”며 “김현수와 볼티모어 구단은 2년 총액 700만 달러(한화 약 82억5000만원)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김현수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계약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현수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1차 목적지는 워싱턴 D.C.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대학교 도서관 폭탄 설치’ 거짓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올 여름 평년보다 덥다는데…초유의 폭염 올까
- ‘고소득·명문대 男만 가입’ 데이팅앱…인권위 “차별은 아냐”
- 동물 학대 영상·이미지 전년 대비 183% 급증
- 208만원짜리 초고가 우산 中서 출시…정작 방수 안돼 ‘뭇매’
- 대낮 거실에 웬 낯선 남자가…아파트 무단침입 20대 입건
- 코로나19 검사 중 면봉 통째로 삼킨 英여성…응급 수술받아
- “2살 아이 피흘리며 우는데…어린이집 5시간 방치했다” (영상)
- 멜라니아 “백악관 재입성?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해”
- “손주 낳지 않아서”…인도서 부모가 아들에 8억 손배 청구
- 70대에 두 번째 전기차를 운전하시는 장모님
- “은퇴후 제2의 삶… 취미-적성 미리 찾고, 꾸준히 준비하라”
- 사상 최악 적자낸 한전…나랏돈으로 손실 메우나
- 영양제 먹는 방법 왜 똑같을까? 개인 컨디션따라 맞춤 조제
- 지프, 부분변경 거친 ‘컴패스’ 사전계약… “엔트리→프리미엄 콤팩트 SUV 도약”
- 여의도~서울대 16분 만에, 신림선 28일 개통…부동산 ‘들썩’
- 구직자 72.7% “구직 중 무례한 태도 경험한 적 있어”
- 원자잿값 급등에 전기차 배터리가격도 오른다…“4년내 22% 상승”
- ‘LG 배터리’ 폭스바겐 ID.4 GTX, 가장 높은 고도 주행한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
- 삼성, 반도체·바이오 등에 5년간 450조 투자…8만명 신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