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최민정, 금메달 따며 ‘2018 평창 올림픽’에 대한 높였다!
동아경제
입력 2015-12-14 14:38 수정 2015-12-14 14:38
심석희(위) 최민정(아래).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심석희 최민정, 금메달 따며 ‘2018 평창 올림픽’에 대한 높였다!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세화여고)와 최민정(서현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각각 1,500m 1차와 2차 레이스와 3,0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열린 1,500m 1차 레이스 결선에서 2분33초187로 중국의 타이자잉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심석희는 13일 열린 1,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 2분25초757로 우승했다. 심석희는 다섯 바퀴를 남기고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고,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땄다. 함께 출전한 김아랑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3,000m 계주에서는 심석희, 최민정, 노도희, 김아랑이 함께 출전해 캐나다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시즌 4차례 열린 월드컵 3,000m 계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각각 금메달 8개와 10개를 따냈다. 특히 심석희는 1997년, 최민정은 1998년으로 아직 여고생이어서 2018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아쉽게 금메달을 한 개도 따내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은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 박지원(단국대), 곽윤기(고양시청), 김준천(강릉시청) 등 3명이 나섰지만 중국의 런쯔웨이(2분14초403)에 밀려 박지원(2분15초426)과 곽윤기(2분15초644)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