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언급 “누구를 믿고 따라 갈 만도 하구나”
동아경제
입력 2015-11-25 09:40 수정 2015-11-25 09:43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언급 “누구를 믿고 따라 갈 만도 하구나”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무주 단풍 여행’특집으로 금강 벼룻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산비탈을 같이 걷다가 한 사람이 앞에서고 한 사람은 뒤에서 눈을 감고, 한 사람은 앞에서 이끌어줬다.
먼저 강수지가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자 눈 감는다”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이 쪽 손도 같이(잡아요) 해요”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모습이 방송됐다.
잠시후 김국진은 “네가 잡아 오빠가 끌어줄께”라고 말하자, 강수지는 “절 못 믿겠어요”라면서도 김국진의 손을 잡으며 “어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걱정하지마라 걱정하지마라”며 긴장하는 수지를 안심 시켰다.
또한 “이렇게 걷다보면 안 보이는 길이있어”라며 “그땐 누군가 끌어주고 그러거든, 두려워 하지마라 날 못 믿니”라고 말했다.
김국진의 다정한 말에 강수지는 “오빠를 믿어요”라고 답했고, 김국진은 “근데 왜 불안해해”라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강수지는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를 믿고 따라가는 거는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누구를 믿고 따라 갈 만도 하구나, 믿어준다는 것은 기분이 좋더라구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