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크리스티 커 우승…리디아고 올 해의 선수 상
동아경제
입력 2015-11-23 08:53 수정 2015-11-23 08:57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사진=동아일보DB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크리스티 커 우승…리디아고 올 해의 선수 상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막을 내렸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23일 막을 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티 커가 시즌 두 번째 우승(271타)을 달성하며 가족과 함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18)가 이번 대회 성적을 반영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리디아고는 상금 부문에서도 총 280만802달러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아쉽게 리디아고에게 올해의 선수를 뺏긴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시즌 평균 타수 69.415타로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대회 6위 총276타)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채우게 됐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로, 박인비가 2016 시즌가지 활동하게 된다면 10년을 채우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앞서 2007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이 유일하다.
한편 우승을 기대했던 장하나(23·비씨카드) 선수는 16언더파 272타로 제리나 필러(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