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동 화재, 주민 30여 명 대피…15층 거실서 최초 화재 발생 알려져

부산 화명동 화재. 사진=동아일보DB(해당기사와 무관)

부산 화명동 화재, 주민 30여 명 대피…15층 거실서 최초 화재 발생 알려져

20일 오전 3시11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2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15층 집 거실에서 불이 났고,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 3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로 인한 연기로 주민 17명이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불은 거실 소파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약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거실 콘센트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랜턴에서 최초 불이 발화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관련기사

• 유소영, 손흥민과 열애 인정 “최근 연인으로 발전”… 어떻게 만났나?
• 유승옥, 옥타곤걸 아리아니와 몸매 맞짱? …서울 대회서 옥타곤걸 데뷔
• 최시원, SNS통해 “최소한 단무지 볼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
• 서울세종 고속도로노선, 민자사업 추진…서울-안성 구간(71㎞) 우선 착수
• 라스 김상혁 “과거는 정말 죄송하지만…” 발언에…윤종신 규현 김상혁 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