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아들 월급에 대해 압류 들어왔다… 장윤정은 1억 기부 ‘슬픈 비극’”

동아경제

입력 2015-11-05 13:26 수정 2015-11-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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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사진=MBN

장윤정 엄마, “아들 월급에 대해 압류 들어왔다… 장윤정은 1억 기부 ‘슬픈 비극’”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뉴스8’의 코너 ‘김주하의 진실’에서는 장윤정의 모친인 육흥복 씨가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육 씨는 “메일을 보낸 후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 년, 자식의 등에 빨대를 꽂은 사람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이게 다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돈과 자식에 대한 이런 욕심은 다 부질이다’라고 생각해서 모든 걸 다 내려놨다”고 밝혔다.

‘장윤정 씨가 어머니를 이해한다는 말을 했다’는 김주하 앵커의 말에는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만 왜 방송에서”라고 답했다.

그는 또 “한 번도 전화도 없었고 문자도 없었다. 신혼집에 갔더니 청년들이 나오더니 욕설을 하더라. 경찰을 불렀더라 딸이”라며 “그 경찰이 와서 내가 아무 말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4일 장윤정의 남동생 월급에 대해 압류가 들어왔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아픈 아기들에게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슬픈 비극이라 생각했다. 아마도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죄인이었나보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도경완, 사위라고 참 어색한 얘긴데, 본 적도 없지만은 정말 부족한 윤정이를 안아주고 보듬어 줬다는 보도 많이 보고 듣고 너무 감사하다”며 “정말 우리 연우가 내 딸 자식이지만 너무 안고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육 씨는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연말이 되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시대가 열리는데,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윤정이에게 연말은 아주 중요한 기간”이라며 “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모두 내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육 씨는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고, 윤정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윤정이에게 연말은 정말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효녀 장윤정’ 이미지를 잘 만들어 달라. 특히 윤정이가 얼마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되도록 크게 다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육 씨는 “(윤정이가) 얼마나 착한 아이인줄 모른다”며 “우리 윤정이가 세계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인 코엔 스타즈 측은 “기사를 통해 어머니의 뜻을 잘 전달 받았다. 어머니가 말씀하신 부분은 소속사 측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하지만 장윤정과 어머니의 일은 개인적인 일이 아닌가. 이런 방식으로 언론을 통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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