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의 으라차차]BMW그룹코리아, 2016년 신차 출시 라인업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11-04 07:51 수정 2015-11-04 07:51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3일 강원도 홍천일대에서 연례 미디어 시승회를 갖고 2016년 상반기 신차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년 BMW코리아는 X1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비롯해 M2 쿠페, X4 M퍼포먼스 모델 등 굵직한 신차들을 국내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BMW 2세대 X1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전형적인 특징을 소형 세그먼트에 구현한 차량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 및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외관은 BMW X패밀리의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 파워풀한 차체 비율과 깔끔한 라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며 이전 세대보다 53mm 높아진 전고와 23mm 늘어난 전장을 기반으로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1시리즈 M쿠페의 후속으로 출시되는 BMW M2 쿠페는 2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엔진은 6기통 3.0리터 터보인 N55엔진을 새롭게 튜닝하고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에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할 예정이며 선택사항으로 7단 스피드 DCT 변속기도 가능하다. 외관은 M퍼포먼스 패키지가 탑재될 경우 더욱 역동적인 전후면 범퍼가 장착된다.
BMW X4 M퍼포먼스 모델은 새로운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M퍼포먼스 라인업이 가진 특징적인 요소들이 대거 반영돼 더욱 날렵해 졌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SXj_PvOYWws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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