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연희 겁탈 모습 보고 죽으려다 장삼봉 만났다
동아경제
입력 2015-10-17 14:03 수정 2015-10-17 14:03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연희 겁탈 모습 보고 죽으려다 장삼봉 만났다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역의 변요한이 강렬하게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네 번째 용 땅새이자 훗날 이방지(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땅새는 좋아했던 연희(박시은)가 이인겸 가노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을 봤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땅새는 자책하다 연희를 겁탈한 사내를 찾아가 죽이려 했지만 그의 노모와 어린 자식을 보고 결국 실행하지 못했고 괴로운 심경에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했다.
그러나 길선미(박혁권)로부터 땅새를 부탁받은 도사 장삼봉(서현철)이 이를 구했다. 장삼봉은 땅새를 붙잡고 “넌 못 죽는다”고 했고, 이후 땅새는 장삼봉의 제자가 돼 무예 수련을 받았다.
6년 뒤 땅새는 이방지라는 이름의 살인병기로 자라, 부패한 관리 백윤(김하균)을 살해했다. 이방원(유아인)은 이를 목격했고, 이방지의 뒤를 쫓아 정도전(김명민)의 거처로 추측되는 비밀기지를 발견했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스치듯 재회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