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냉장고에 머리 처박은 황재근, 이유가 홍석천 때문?
동아경제
입력 2015-10-15 09:16 수정 2015-10-15 09:17
황재근. 사진=MBC 라디오스타
파리에서 냉장고에 머리 처박은 황재근, 이유가 홍석천 때문?
디자이너 황재근이 파리에서 냉장고에 머리를 쳐박고 있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실특집’으로 황재근, 빅토리아, 이민호, 김희정 등이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홍석천과 닮아서 난감했던 적이 있다고?”라고 말하자, 황재근은 “되게 많아요”라며 파리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황재근은 “파리에서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한국 슈퍼마켓에 만두를 사러 갔다”며 “근데 구석에서 만두를 보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여자애 몇 명이 나타나더니 ‘파리에 홍석천 왔다’며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근은 “여자애들이 ‘아니야 맞아’…‘에이 아니네’”라고 말했다며 “내가 무슨 죄에요, 너무 민망해서 (그들이 갈 때까지)냉장고에 머리를 처박고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전했다.
또한 황재근은 이태원 클럽 이야기를 전하며 “어느 외국인 지나가다 갑자기 다시 오더니 ‘아 유 커밍아웃 맨?’이라고 물었다”며“Oh No I'm Not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재근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와. 연습3 기절함 라디오스타 2박3일 동안 후유증에 시달림. 앉았다 일어났다 100번 한거 같은... 이정현 씨는 대단한 분! 와~~~!!! 방송 재미있었음 좋겠다! ㅋㅋ”이라고 남기며 문 앞에서 쓰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