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볼 뽀뽀 받으며 함께 우승 기쁨 나눠…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동아경제
입력 2015-10-06 14:21 수정 2015-10-06 14:22
추신수 아내. 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추신수 아내, 볼 뽀뽀 받으며 함께 우승 기쁨 나눠…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내 하원미 씨가 추신수의 우승을 함께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원미 씨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proud of you(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그 우승을 차지한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 씨에게 볼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추신수는 9월에만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4, 출루율 0.515, 장타율 0.625, OPS(장타율+출루율) 1.140, 5홈런 2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추신수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추신수는 지난 2008년 9월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시절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오는 9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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