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한국판 행사 개최 ‘2만6천여개 점포 참여’… 기간은?
동아경제
입력 2015-09-23 15:43 수정 2015-09-23 15:43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사진=동아일보 DB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한국판 행사 개최 ‘2만6천여개 점포 참여’… 기간은?
정부가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자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천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천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한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기간에 프로모션 가격과 관련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으며, 국내 모든 카드사의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편의점 제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된 승용차·가전제품·귀금속 업계 등에 대해서도 각종 세일행사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독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달 초부터 시잘 될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내수활성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천원의 아침밥 계속 해주세요” 학생들 목소리에 조기 시행 ‘화답’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