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부상 이후 근황 공개… 다리 깁스한 채 휠체어 앉아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5-09-21 11:29 수정 2015-09-21 11:30
강정호. 사진=강정호 SNS
강정호, 부상 이후 근황 공개… 다리 깁스한 채 휠체어 앉아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최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한 강정호가 근황을 전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많은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라며 “일일이다연락못드려서 죄송해요 꼭더건강해져서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을 보며 휠체어에 앉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정호는 실외에서 환자 복을 입고 있으며 왼쪽 다리는 깁스를 한 채 살짝 걸쳐있는 모습이다.
앞서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무릎 부상을 입었다.
피츠버그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가 왼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로 인해 오늘밤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6~8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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