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생중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첨단 무기도 대거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9-03 16:24:00 수정 2015-09-03 16: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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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중국 열병식 생중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첨단 무기도 대거 공개

중국이 3일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기념식을 통해 열병식(군사퍼레이드)을 개최하며 이를 전세계에 생중계 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중국 열병식은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11시)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막을 올렸으며, 이번 행사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절 등이 열병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중국 천안문에서 열리는 열병식은 오전 10시에 70발의 예포 발사와 함께 국기게양식으로 막이 올랐으며, 시진핑 주석은 열병식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 이후 무개차에 올라 사열을 진행했다.

이번 열병식은 군 병력 1만2000여명과 500여대의 무기 및 장비, 200여대의 군용기가 총동원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핵전략 미사일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31B’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젠(殲)-15를 비롯한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 무장헬기 등 첨단 무기가 대거 공개됐다.

천안문 상공에서는 중국의 군용기들이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으며, 러시아, 몽골 등 11개국 병력이 분열식에 참여, 한국을 비롯한 14개국 참관단은 열병식을 지켜봤다.

이번 중국 열병식의 전 과정은 관영 중국중앙(CC)TV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전송됐다.

한편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앞열에 선채 열병식을 참관 했으며, 노란 자켓을 입은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오른편에 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옆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열병식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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