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진, 방송 후 만족? SNS에 “나 그래도 내 노래 계속 불렀다”

동아경제

입력 2015-09-03 09:22 수정 2015-09-03 09:2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라디오스타 전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전진, 방송 후 만족? SNS에 “나 그래도 내 노래 계속 불렀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오는 7일 발표될 신곡 ‘wowwowwow’를 짧게 선보였다. 전진은 규현이 “이번 신곡은 안무가 굉장히 파워풀 하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활동하면서 제일 힘든 안무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장우혁 씨 만큼 격력한 춤을 소화할 수 있냐”고 묻자 “우혁이 형은 그냥 팝핀 위주고, 저는 종합적인 안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이어 신곡의 한 소절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루킹 앳 루킹 앳 루킹 앳 츄(looking at you) 와오 와오 와오”라고 불렀다. 이어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부분, 하이라이트, 고음, 저음을 불러달라는 말에도 같은 소절을 소화해 또 다시 웃음을 유발했다. 옆에 있던 임창정은 고음 부분을 따라 부르며 “생음악인데도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또 MC들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다시 출연할 생각이 있냐?”고 물으며 전진을 당황케 했다. 전진은 “이렇게 셀 줄은 몰랐다”며 진땀을 뺐다.

임창정이 영문을 몰라 하자 김구라는 “예전에 ‘우리 결혼했어요’ 찍은 친구(이시영)과 사귀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대박사건이다. 몰랐다”고 했고, 전진은 “알았잖아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창정이 “연기 좀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바 있는 전진은 광희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그는 “지금 잘하고 있다. 주눅 들지 말고 할 말 다하길 바란다. 형처럼 되지 말고”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낑엣루낑엣루낑엣츄 와오와오와오. 나 그래도 내 노래 계속 불렀다.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며 방송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라디오스타 전진. 라디오스타 전진. 라디오스타 전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