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런닝맨’ 중국 팬미팅에서 뽀뽀…방송 중에는 하트 전달?
동아경제
입력 2015-08-24 17:03 수정 2015-08-24 17:04
런닝맨 송지효 개리.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송지효 개리, ‘런닝맨’ 중국 팬미팅에서 뽀뽀…방송 중에는 하트 전달?
런닝맨’ 송지효와 개리가 ‘월요커플’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주년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폐교를 찾아 VJ와 함께 이름표를 찾아 탈출하는 ‘나를 찾아줘’가 방송됐다.
이날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개리는 남아있던 멤버 송지효와 지석진 중 함께 할 멤버를 선택했다. 개리의 선택을 받지 못한 한 명은 홀로 폐교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개리는 ‘월요커플’ 송지효를 선택했다.
함께 폐교로 향한 송지효와 개리는 연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귀신을 보고 소리를 지르는 송지효에게 개리는 “괜찮아?”라고 묻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지효는 개리의 이름표를 먼저 발견했지만 개리가 먼저 탈출할까 싶어 이를 숨겼다. 이후 개리는 송지효의 이름표를 발견했고, 송지효가 애원하자 이름표를 붙여줬다.
이에 송지효는 개리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강개리, 나랑 약속 하나 해”라면서 손을 내밀었다. 송지효의 말에 개리는 무엇인지 묻지도 않고 약속을 했다.
개리에게 배신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송지효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름표를 꺼내서 개리에게 붙여줬고 두 사람은 VJ의 이름표 까지 찾아 함께 미션을 완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제작진이 멤버들을 위해 5주년 기념 야시장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호의를 의심하면서도 이내 맛있는 음식과 놀거리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개리에게 “오빠 이거”라며 하트 모양 과자를 선물했고, 개리는 “여기까지 와서 이러냐”며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2일 SNS에는 ‘런닝맨 팬미팅에서 송지효 개리 기습뽀뽀. 사겨라’라며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21일 2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런닝맨’ 중국 팬미팅 중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 속에서 송지효는 개리의 얼굴을 당겨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는 송지효와 개리가 사전에 계획한 퍼포먼스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닝맨 송지효 개리. 런닝맨 송지효 개리. 런닝맨 송지효 개리.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