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삼겹살 사용 질문에 “국 끓일 때 꽃등심 쓰는 격”
동아경제
입력 2015-08-19 10:50 수정 2015-08-19 10:52
집밥 백선생 백종원. 사진=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삼겹살 사용 질문에 “국 끓일 때 꽃등심 쓰는 격”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이번에는 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축 개업 집밥 반점’편으로 백종원이 짜장 레시피의 핵심 포인트를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종원은 짜장의 핵심 포인트 첫 번째로 파기름 돼지기름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우선 파기름을 만들다 파가 다 익기 전에 지방을 포함한 돼지고기를 넣어 돼지기름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때 ‘삼겹살을 넣어도 되냐?’는 질문을 던지자, 백종원은 “국 끓일 때 꽃등심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향을 살리기 위해 간장을 기름에 튀긴다고 밝히고 파 돼지기름에 간장을 한 큰 술을 넣어 볶았다.
이어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신의 한수인 ‘설탕’을 투하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춘장을 넣고 짜장을 만든 백종원은 “이게 몇 인분 쯤 되어 보이냐?”며 질문했고, 3~4인분 되는 것을 두 배로 만들어 보이는 마술(?)을 선보였다.
양을 두 배로 만드는 마술의 비법은 간짜장을 짜장으로 만드는 것으로, 만들어진 짜장에 물과 전분을 넣어 정말 양을 두 배로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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