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18.44m 거리서 투수판 밟고 역대급 시구…허구연도 감탄
동아경제
입력 2015-08-17 16:59 수정 2015-08-17 16:59
윤보미 시구. 사진=MBC SPORTS 중계화면 캡쳐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18.44m 거리서 투수판 밟고 역대급 시구…허구연도 감탄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오하영은 지난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윤보미는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이 투수 마운드보다 앞에서 시구하는 것과 달리 자신 있게 홈플레이트와 18.44m 떨어져 있는 마운드로 올랐다.
윤보미는 투수판을 밟고 공을 던졌고, 공은 노바운드로 포수의 미트에 정확히 들어가 관중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중계화면에 KIA의 한 선수가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허구연 해설위원도 “여자 연예인이 투수판을 밟고 던지는 것을 못 봤는데 정말 좋은 피칭이었다”며 “제가 본 여성 연예인 시구 1위로 꼽고 싶다”고 칭찬했다.
윤보미는 평소 에이핑크에서 운동신경이 좋은 멤버로 알려져 있다. 지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에 출연해서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