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콘셉트카 ‘비전 G’ 공개… ‘미리 만난 제네시스 쿠페’
동아경제
입력 2015-08-15 12:50 수정 2015-08-15 12:52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제네시스 쿠페의 디자인을 미리 엿 볼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LA카운티미술관에서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 코드명 HCD-16)’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피터슈라이어 사장은 콘셉트카에 대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을 주도했다”라며 “화려하고, 고급스러움, 그리고 역동성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현대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한 비전 G 콘셉트카는 향후 현대차 프리미엄 제품군의 디자인과 성능을 제시한다.
외관은 역동적이며 절제된 느낌을 주고 실내는 단순하고 명료한 라인과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타우 엔진이 장착돼 최대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 및 구동 방식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비전 G’ 콘셉트카는 오는 16일(미국 현지시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에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