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샤이니, 뮤직뱅크 1위 후 ‘슬프게 눈물 연기’
동아경제
입력 2015-08-15 10:21 수정 2015-08-15 10:22
사진=KBS2 ‘뮤직뱅크’
뮤직뱅크 샤이니, 원더걸스 제치고 1위 저력 과시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샤이니가 ‘메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으로 원더걸스의 ‘아이 필 유(I Feel You)’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샤이니는 이날 우승 소감을 통해 “너무나 큰 사랑 받고 있다 SM 가족, 음악 디렉팅 해주는 기사님들 감사하다. 특히 샤월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위를 하면 슬프게 ‘메리드 투 더 뮤직’을 부르겠다”는 공약대로 눈물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뮤직뱅크’에서 샤이니는 “원더걸스와 함께 일위 후보에 올라 영광이다. 좋은 퍼포먼스 보여 드리겠다.1위를 한다면 ‘메리 투 더 뮤직’을 슬프게 부르겠다”라고 말했던 바 있다.
특히 이날 원더걸스 역시 “일위 후보에 올라 영광이다”라면서 “일위를 한다면 팬들이 재킷 사진에 합성한 의상을 입고 무대를 서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또한 유빈은 “다음 앨범에서 하고 싶은 콘셉트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반항적인 콘셉트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이니의 ‘매리드 투더 뮤직’은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지는 다양한 감정을 음악에 비유한 내용이 인상적인 곡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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