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7호 홈런, 전날 타격감 그대로 이어가…3할 · 두 자릿 수 홈런 눈앞
동아경제
입력 2015-07-30 09:55 수정 2015-07-30 09:56
강정호 홈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시즌 7호 홈런, 전날 타격감 그대로 이어가…3할 · 두 자릿 수 홈런 눈앞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리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첫 타석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때렸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강정호는 시즌 7호 홈런으로 전날에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결승 홈런을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었다.
이날 강정호는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2할9분5리까지 올렸고, 팀은 피츠버그 미네소타에 10대4로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의 시즌 7호 홈런은 0대0 상황이던 2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강정호는 4회와 5회 삼진을 당했지만,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4번째 타석에서는 1루 방향 강력한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9회 초에도 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강정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에 10대4로 승리를 했고, 59승 4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