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대’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 매물 등장
동아경제
입력 2015-07-07 16:36 수정 2015-07-07 16:47
사진=월드카팬스
전 세계 20대 한정 생산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가 매물로 나왔다.
7일 미국 월드카팬스는 세스토 엘레멘토가 최근 300만유로(약 37억3707만 원)에 중고차 시장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출고 당시 가격은 200만유로(약 25억 원)였다.
사진=월드카팬스
지난 2010년 파리모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차는 섀시부터 바디, 서스펜션에 이르는 모든 부품이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그 결과 현재까지 출시된 람보르기니 차량 중 가장 가벼운 공차중량(999kg)을 자랑한다.
사진=월드카팬스
파워트레인은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을 6단 시퀀셜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안전최고속도는 300km/h 이상이다.
트랙 전용 모델인 이 차량은 한 번도 경주에 사용된 적이 없고,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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