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에 강소라“너무 설레고 심장 뛰어서”…‘맨도롱 또똣’ 뜻은?
동아경제
입력 2015-06-04 14:39 수정 2015-06-04 14:42
맨도롱 또똣 유연석. 사진=MBC 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유연석에 강소라“너무 설레고 심장 뛰어서”…‘맨도롱 또똣’ 뜻은?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의 말에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강소라(이정주 역)가 유연석(백건우 역)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유연석은 야식으로 먹은 떡볶이를 먹고 체해서 강소라에게 등을 두들겨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소라는 유연석에게 “내가 불편하지 않냐?”며 “아무리 그래도 조금은 신경 쓰이지 않냐? 넌 남자고 난 여잔데”라고 유연석의 마음을 떠 보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내가 널 여자로 봤으면 같이 있자고 했겠냐?”라며 “전혀 그런 거 아니니까 걱정마라”고 답했다.
유연석의 대답에 강소라는 “난 안 그러면 어쩔래”라며 “난 너무 설레고 지금도 너랑 같이 있으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네가 그거 알까 봐 걱정하고 있다. 그러면 어쩔래?”라고 속마음을 내비치며 다시 물었다.
자신의 말에 유연석이 당황하자, 강소라는 “너무 놀라서 체한 거 쑥 내려갔지?”라며 “원래 이렇게 하는 게 따는 것보다 직방이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하지만 강소라가 들어간 후 유연석은 묘한 기운을 느끼며 가슴을 움켜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 방언으로 ‘기분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이다. 제목처럼 ‘기분좋게 따뜻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맨도롱 또똣 유연석. 맨도롱 또똣 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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