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더 프라임출시, 국산 SUV 최초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적용
동아경제
입력 2015-06-04 13:54 수정 2015-06-04 14:26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싼타페 더 프라임출시, 국산 SUV 최초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적용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를 안전 및 편의사양을 증대해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차는 4일 오전 서울 강남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는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하고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현대차는 신차에 충돌의 심각성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 전개를 제어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사용해 유아를 탑승시킬 때 안전을 위해 동승석 에어백을 미작동 시키는 기능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에어백’,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등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도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하는 등 미국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전방의 위험 요소를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자동으로 비상제동 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으로 감속되도록 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의 안전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현대차는 ‘싼타페 더 프라임’에 다양한 프리미엄급 주행 편의사양까지 장착했다.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Dynamic Bending Light)’, 주차 시 마치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이 제어되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편리한 주차를 가능하게 하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최고급 사운드를 지향하는 JBL 社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외장 디자인은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에 없던 3개의 외장 컬러(탠브라운, 초크베이지, 미네랄블루)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내장 디자인은 주요 부위의 페인트 재질을 변경하고 신규 패턴과 신공법이 적용된 크래쉬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실내 고급감 및 디테일을 향상시켰다.
신차는 R2.0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3318만 원 ▲4WD모델이 3195만~3528만 원이며 R2.2 모델의 경우 ▲R2.2 디젤 2WD모델은 3115만~3423만 원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만~3633만 원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