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 “토크쇼 형식 맞춤교육”

동아경제

입력 2015-05-29 09:39 수정 2015-05-29 09:4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기아자동차는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12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진행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가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아차는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달 간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에서 생애 첫 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60팀을 추첨했다.(각 팀 당 동반 1인, 총 120명)

이날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눠 각 60명씩 총 2차수에 걸쳐 진행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토크쇼 형식의 이론교육 수업인 드라이빙 토크쇼와 각종 주행 상황을 설정해 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드라이빙 챌린지로 구성됐다.

레이서이자 개그맨인 한민관과 미녀 레이서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권봄이가 참석해 직접 진행하는 ‘드라이빙 토크쇼’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겪은 사연을 바탕으로 차량 정비 방법 및 관리요령,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초보자가 잘 모르는 차량 관리법, 법규 등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각종 차량 기본 상식과 관련한 게임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 운전 전문 강사가 각 팀별로 동승해 1:1 코칭이 이루어진 ‘드라이빙 챌린지’ 수업에서는 평행 주차, 후진 주차, 코너링 주행로 완주, 장애물을 피해 한번에 U턴하기, 차선 변경 등의 다양한 상황별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각 상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운전 및 정비용 장갑 세트, 안전용 삼각대 및 플래시 세트, 트렁크 정리함 등을 시상해 참가자들에게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오는 10월경에 3,4차수 수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9월경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기아레드멤버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첫 차 구매 고객들이 간직한 첫 차에 대한 설렘은 남기고, 두려움은 없애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께 최고의 만족감을 선물해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