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홈런,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담장 넘겨…타율 0.281
동아경제
입력 2015-05-04 11:41 수정 2015-05-04 11:49
강정호 첫 홈런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첫 홈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5경기 34타석 만에 첫 홈런…타율 0.281
강정호 선수(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지던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무리 트래버 로젠탈을 초구 커브를 노려,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의 첫 홈런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5경기 34타석 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특히 상대 투수 레젠탈은 지난해 45세이브를 기록, 올 시즌 단 한 번의 블론세이브와 피홈런이 없이 8세이브를 기록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하고 있어 강정호의 첫 홈런은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홈런에 앞서 강정호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해 시즌 타율을 0.281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연장에 돌입한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도 14회 접전 끝에 1:2로 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강정호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752로 머서(0.468)와 해리슨(0.533)을 위협하고 있다.
강정호 첫 홈런. 강정호 첫 홈런. 강정호 첫 홈런.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日, ‘꿈의 배터리’ 전고체 세계 특허의 절반 차지…드론기술은 中 1위
- 19만채 빼먹은 ‘엉터리 통계’로 공급대책 2차례 낸 국토부
- 땀흘리며 놀아볼까… 공연보며 쉬어볼까
- 극중 시대로 들어간 듯 뒷골목 향기가 ‘훅’
- 아파트값 오르면 세금 뛰는데…80%가 “공시가격 올려달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