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만에 누적관객 5만 명 돌파…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동아경제

입력 2015-04-27 11:01 수정 2015-04-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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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사진=동아일보 DB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올 하반기부터 男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 홈구장 예정

지난 1월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재개장 100일을 맞았다.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월 17일 재개장해 27(오늘)일 개장 100일을 맞았다.

개장 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은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 프로배구 경기 9회, 격투 스포츠 경기 2회가 열렸으며, 콘서트와 전국노래자랑등 문화행사도 개최하며 누적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최대 관람인원 4천5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충체육관은 배구,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과 콘서트 같은 대규모 공연도 열수 있는 다기능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전망으로 스포츠팬들의 이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5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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