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역대 최저,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언제 아기 낳고 키우나?
동아경제
입력 2015-04-24 17:56 수정 2015-04-24 17:59
혼인율 역대 최저. 사진=통계청 제공
혼인율 역대 최저,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언제 애 낳고 키우나?
2014년 혼인 건수는 30만 5천 5백 건으로 전년대비 1만 7천 3백 건(5.4%)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 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이 6.0건으로 전년대비 0.4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3천 3백 건으로 전년대비 2천 6백건인 10.2% 감소했다.
통계청의 ‘혼인 건수 및 조혼인율’을 살펴보면, 2004년부터 꾸준히 6.2건 이상을 지켜오던 조혼인율은 10년 만인 작년(2014년)에 최저(6.0건)를 기록했다.
혼인 연령을 살펴보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이며 여자는 29.8세로 2004년 남자 30.5세와 여자 27.5세보다 초혼연령이 높아졌다.
한편 이혼은 전년대비 0.2% 증가 했으며, 이혼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4.3년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없는 이혼 부부의 구성비는 50.3%로 절만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