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역대 최저, 전년대비 5.4% 감소…이혼은 0.2%증가
동아경제
입력 2015-04-24 10:36 수정 2015-04-24 16:55
혼인율 역대 최저. 사진=통계청 제공
혼인율 역대 최저, 전년대비 5.4% 감소…이혼은 0.2%증가
2014년 혼인 건수는 30만 5천 5백 건으로 전년대비 1만 7천 3백 건(5.4%)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 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이 6.0건으로 전년대비 0.4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3천 3백 건으로 전년대비 2천 6백건인 10.2% 감소했다.
통계청의 ‘혼인 건수 및 조혼인율’을 살펴보면, 2004년부터 꾸준히 6.2건 이상을 지켜오던 조혼인율은 10년 만인 작년(2014년)에 최저(6.0건)를 기록했다.
혼인 연령을 살펴보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이며 여자는 29.8세로 2004년 남자 30.5세와 여자 27.5세보다 초혼연령이 높아졌다.
한편 이혼은 전년대비 0.2% 증가 했으며, 이혼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4.3년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없는 이혼 부부의 구성비는 50.3%로 절만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이주호 “의대 증원 30일 발표되면 ‘확정’…재조정도 안돼”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부동산PF ‘부실’ 속출 예고에… 2금융권, 8조 추가 충당금 비상
- ‘큰손’ 유커-다이궁 어디에… 면세업계 1분기 성적도 부진
- 역대 최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1500개 일자리 쏟아진다
- “기업 稅혜택 등 없는 맹탕 밸류업” 개미들 이달 2.7조 순매도
- [머니 컨설팅]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 [DBR]의무화되는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시대가 온다
- 쌀 매입-보관에만 年3조… 송미령 “양곡법-농안법 거부권 건의”
-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
- ‘AI 두뇌 탑재’ 더 똑똑한 PC가 몰려온다
- 소상공인 잇단 폐업에… 올해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 20%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