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잘 빠졌네!” 중국이 만든 전기 슈퍼카 ‘K50’
동아경제
입력 2015-04-22 13:00 수정 2015-04-22 13:00
중국 ‘이벤트모터스’는 상하이모터쇼에 전기 슈퍼카 'K50'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주문생산판매 방식으로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벤트모터쇼 직원은 “미국 테슬라처럼 배터리를 모두 차 바닥에 깔아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삼성과 LG에서 만든 것을 수입해 중국에서 조립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에 도달하며, 최대토크는 63.7kg.m에 달한다.
승차정원은 2인승이며, 1회 충전에 최고 300km 이상 달린다.
상하이=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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