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교육행정직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실업난 심각
동아경제
입력 2015-04-18 15:47 수정 2015-04-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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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시험이 오늘(18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이 화제다.
17일 국가공무원 채용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9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응시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총 19만987명. 국가에서 치러지는 단일시험으로는 통상 60만여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최대 규모.
하지만 선발 인원은 3700명으로 제한돼 있어 경쟁률은 평균 51.6대1이다. 특히 교육행정직의 경우 지원자는 7343명이지만 10명 밖에 뽑지 않아 734.3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6월11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세무직렬이 오는 7월 4일과 5일 이틀간 치러지며, 나머지 직렬은 같은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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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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