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박정현 양파 김경호 '가왕전' 진출 쾌거
동아경제
입력 2015-04-18 13:34 수정 2015-04-18 13:43
동아DB
'나는 가수다' 양파, 김경호, 박정현이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는 '가왕전 6강'으로 꾸며진 가운데 결승 진출자 3인을 가리기 위해 소찬휘vs김경호, 스윗소로우vs양파, 박정현vs하동균이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스윗소로우와 양파는 각각 '창밖의 여자'와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소찬휘와 김경호는 '멍'과 '열애'로 맞붙었고, 하동균과 박정현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와 '천일동안'을 열창한 것.
이후 청중평가단의 투표 결과 첫 번째 결승 진출자는 스윗소로우와 대결에서 승리한 양파였다. 양파는 "이걸 받아도 되나 싶다. 죄송하고 섭섭하고 울컥하고 이상한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경호가 소찬휘를 꺾고 두 번째 진출자로 선정됐다. 김경호는 "웃으며 저에게 축하를 보내준 소찬휘 씨에게 감사드린다. 또 한 번 저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후회없는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소찬휘는 "'결승에 가고 싶다'는 마음은 간절했으나 '3개월 동안 왔다'라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저를 한 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결승에 오른 가수는 박정현이였다. 그동안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하동균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동균은 "저는 정말 많은 걸 얻고 간다. 제가 지금까지 오게 해주신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음악 하는데 아주 큰 힘이 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나는 가수다3' 박정현 양파 김경호 '나는 가수다3' 박정현 양파 김경호 '나는 가수다3' 박정현 양파 김경호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